버질 아블로 전시회 파리에서 열려! 놓치면 후회할 전설의 패션 코드 해독하기
파리에서 열린 버질 아블로 전시회, 전설의 코드를 해독하다!
친구들~ 요즘 감성 충전 제대로 하고 싶다면 파리로 떠나는 상상 여행 어때요? 그것도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패션계의 전설 버질 아블로(Virgil Abloh)의 머릿속을 탐험하는 여정이라면?! 패션 덕후 심장 쿵쾅 터질 준비되셨죠?
최근 파리의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는 오프 화이트(Off-White)의 창시자, 나이키와의 컬래버 천재, 그리고 루이비통 남성복 디렉터였던 버질 아블로의 디자인 세계를 들여다보는 전시회 ‘Virgil Abloh: The Codes’가 열렸답니다. 이름부터 벌써 힙해!
코렛(Colette)의 부활? 전시 입구부터 충격 실화
보통 전시에 들어가면 작품이 먼저 반겨주잖아요? 근데 이 전시는 머리부터 다르다니까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버질이 사랑했던 전설의 쇼핑 성지 ‘코렛(Colette)’이 그대로 재현돼 있어요! 하얀 외관에 시그니처 파란색 어닝, 심지어 더블 도트 로고까지… 이쯤 되면 감성 폭발. 코렛 없어지고 슬퍼했던 이들에겐 찐 선물 같은 공간이에요.
버질이 2008년에 코렛을 오마주한 티셔츠를 만든 게 그의 패션 여정의 시작점이었다는데, 이 전시의 도입부로 딱이죠? 갓벽하다 갓-아블로…
700개의 작품? 아니, 이건 시작에 불과
이번 전시, 대충 옷 몇 벌 걸어놓고 끝나겠지? 아니에요~ 무려 700개의 아이템이 전시됐지만, 전체 아카이브는 **2만 개(!)**가 넘는다고 해요. 그 중 일부를 파리에서 처음 공개했다는 것 자체가 감격 실화.
나이키 스니커즈 벽, DJ 장비, 헤드폰, 투명한 스피커, 컨셉 머그컵, 크롬하츠 도로 콘, LV 액세서리가 당근이랑 레몬 모양으로?! 여기서 오타쿠 정서 제대로 읽힌다~ 이거야말로 버질표 컬트 감성 폭발.
디자이너이자 DJ 그리고 컬렉터? 아블로의 다면적 뇌구조
2층으로 올라가면 그의 작업실을 통째로 옮겨온 공간이 등장! 오렌지색 불규칙 테이블 위엔 메모, 샘플, 설계도면이 널려있고, 그 옆에는 디제잉 장비가 쫙— 한쪽에는 본인 드립 컬렉션의 옷걸이, 한쪽은 꿈의 나이키 스니커 존! 일부는 아직도 출시 안 된 희귀템이라는 소문도… 야호~ 여긴 패션 금광이다!
버질은 단순히 옷만 만든 게 아니라, 문화 자체를 디자인한 사람이었어요. 심지어 전시 중간엔 누구나 그의 실제 작업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는 "나이키 미디어랩"도 있대요. 이 정도면 예술계의 얼리억세스급 공개? 이게 바로 버질의 '라디컬 투명성'이라죠.
단순한 회고가 아닌, 살아있는 문화적 느낌
이 전시는 그를 추억하는 걸 넘어, 살아있는 느낌으로 구성돼 있어요. 베낄 수 없는 그 특유의 쿨함, 유머, 실험정신이 여기저기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 버질을 아는 사람들에게는 뭉클한 감동을, 모르는 사람에게도 패션이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는 걸 알려주는 전시랄까?
그의 아내 샤넌 아블로는 “버질이 원하는 건 당신답게 하는 것”이라고 했을 정도예요. 그러니까 보고 오는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 다를 수밖에!
전시 가고 싶지만 못 간다면? 우리 방식으로 'WWVD' 해보자
전시회는 아쉽게도 10월 9일에 끝났지만… 걱정 마세요! 우리가 할 일은 하나예요. 이 천재 디자이너가 늘 속삭였던 그 질문, "WWVD — What Would Virgil Do?"
우리 스타일대로, 나만의 시선으로, 옷 한 벌도 예술처럼 즐기는 자세! 이게 진짜 버질이 남긴 패션 코드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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